두번째 이탈리아, 그리고 부다페스트(22) 4월 26일 (목) 부다페스트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참 좋아하는 영화다. 자유, 속박에 대한 저항, 사랑을 대하는 자유로운 소통 방식, 상대에 대한 끝없는 인정과 배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 신비로운 여자 배우와 남자 배우. 여자를 사랑한 젊은 연인은 너무도 치욕스런 상황을.. 여행 이야기 2018.06.14
두번째 이탈리아, 그리고 부다페스트(21) 4월 25일 (수) 베네치아 - 부다페스트 아침, 짐을 싸서 집주인 부부와 작별 인사를 하고 트래비소 공항으로 향했다. 베네치아의 주(主) 공항인 '마르코 폴로'는 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라이언 에어가 출발하는 트래비소 공항은 규모도 작고, 거의 한시간이 걸리는 저가 항공이 주로 .. 여행 이야기 2018.06.14
두번째 이탈리아, 그리고 부다페스트(20) 4월 24일 (화) 베네치아 오전은 숙소에서 쉬고 점심을 지어 먹고 'Ferovia(본 섬 버스 정류장)'로 가서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 섬으로 건너 갔다. 무라노(Murano) 섬은 베네치아 본 섬에서 유리공방들이 옮겨 간 마을이라 한다. 불을 많이 다루는 공방들의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있어 공방들을 .. 여행 이야기 2018.06.10